< 청정! 유금3리 마을 조성에 기여 >

경주시 강동면 유금3리 마을회는 지난달 29일 마을 상습 불법투기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을주민 20여 명은 바쁜 농번기 속에서도 마을 주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와 풀베기 활동을 펼쳤다.

해당 지역은 쓰레기 투기와 소각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주민들은 더 이상 방치하면 더 많은 투기가 일어날 우려가 있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주민들은 쓰레기가 산재한 곳을 찾아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한 계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더해 청소업무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교육도 받았다.

박정원 유리3리 이장은 “주말인데도 함께 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깨끗하게 정비된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고 전했다.

백상희 강동면장은 "청정! 유금3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마을 조성에 주민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조성에 마을주민이 늘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