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령 인구 증가에 따른 마을주관 행사에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눈에 띄어 >

경주시 강동면 양동역사마을 운영위원회(회장 이지관)는 구제역과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정월대보름 행사를 준비해 우리 고장의 풍년과 화합을 기원하며 모든 관광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줄다리기 및 윷놀이 행사를 펼쳤고, 저녁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동면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농협풍물패, 포항영일고 학생 등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고, 안전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양동 주민 이영동외 2인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맞이해 양동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立春大吉, 建陽多慶”등 입춘첩을 적어주는 재능기부에 동참해 준 덕분에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양동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양동역사마을 위원회 이지관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면서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오늘처럼 재능기부를 해주신 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쳤으며, “특히 우리시가 올 한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면민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