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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 주민자치센터 민화반, 아름다운 재능 기부 펼쳐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1-12-16
< 코로나특별지원금 안내처 근무자 착용하는 조끼에 아름다운 그림 그리는 등 새롭게 리폼해 >

11. 경주시 강동면 주민자치센터 민화반, 아름다운 재능 기부 펼쳐.jpg

경주시 강동면 주민자치센터 민화반 수강생(회장 최문자)들은 15일 강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예병길)에 리폼한 조끼 30벌을 기증했다.

지난 9월부터 강동면에서 운영했던 경주시코로나특별지원금 안내처 운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착용됐던 조끼들이 사용되지 않자, 민화반 수강생들이 조끼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새롭게 리폼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조끼로 재탄생시켰다.

최문자 민화반 회장은 “조끼에 그려진 꽃마다 메시지가 담겨 있는데 석류는 자손번성을, 연꽃은 무병장수, 목단은 부귀영화, 무궁화는 나라사랑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만큼, 조끼를 입는 분들에게 그 기운들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병길 강동면장은 “수업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재능기부를 해 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냥 버려질 뻔한 조끼가 아름다운 모양으로 재탄생된 것을 보니 회원들 모두가 연금술사인 것처럼 잘 만드셨다”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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