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면, ‘전 면민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실시 >

- 강동풍력발전(주) 안계 등 6개 마을에 태극기 세트 600개 기증

경주시 강동면(면장 예병길)에서는 1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마을 집집마다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이는 아름다운 장면이 펼쳐졌다.

이는 강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3일 ‘전 면민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한 것과 강동풍력발전(주) 이진우 대표가 안계, 다산, 단구리 등 6개 마을에 태극기 세트 600개를 기증해 많은 주민들이 국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강동풍력발전(주)은 이번 태극기 기증뿐만 아니라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장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진우 대표는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나라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하며, 전 범민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라고 뜻을 밝혔다.

예병길 면장은 “강동면 전체가 태극기 물결로 힘차게 펄럭이는 모습을 보며, 현 세대들이 선열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적극 동참해 준 강동풍력발전소와 강동면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