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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리 지역, 지역 최초로 벼 포트 육묘 이앙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6-05-31
< 경주에서 최초로 일반 농법보다 수확율 20% 높은 벼 포토 육묘 이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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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 안계2리에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지난달 27일 경주에서는 최초로 벼 포트 육묘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는 이병환씨 소유의 농지(1ha)에 포트 육묘 전용 이앙기로 2시간 가량 모내기를 했다.

벼 포트 육묘 재배는 포트에 볍씨를 파종하고 30~35일 동안 건강한 모를 길러 3.3㎡당 50주 내외(관행 이앙 75주 정도)로 드물게 심는 방법으로 기계이앙에 비해 종자 70%와 상토 50%를 절감할 수 있고 벼 수확은 20%를 증대할 수 있다.

이 재배법은 모내기 후에 우렁이를 바로 살포할 수 있어 물 관리의 편리함과 제초작업의 수월함을 기할 수 있으며, 이앙 시 뿌리 손상이 없어 활착이 빠르고 흡비력이 좋아 본답 생육이 빠른 게 장점이다.

또한 초기생육이 왕성하여 입고병, 키다리병 등 병해충 발생을 줄임은 물론 건전한 생육으로 도복방지 효과가 커서 친환경 안전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농가경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시자인 이차형씨는 올해는 벼 포트 육묘면적을 5ha 조성하여 포트 육묘 이앙법 조기 정착하여 내년에는 재배 면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정태룡 강동면장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선진 농법에 힘쓰는 안계리 몽리민들을 격려하면서,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동력과 소요비용을 최대한 감소하여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이 급선무 임을 재강조 하면서 앞으로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에 여러 가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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