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장애인정보화협회, 사랑의 PC 전달 >
경주시장애인정보화협회(지회장 최중길)는 4일 감포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250만원 상당의 컴퓨터 5대와 이불 3채를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경주시장애인정보화협회는 저소득층 장애인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컴퓨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정보화 교육 및 상담을 통한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사회참여 기회확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이기도 한 최중길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작은 기부로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특히 학교 개학연기로 학습공백이 발생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지원받은 컴퓨터로 인터넷 강의를 듣는 등 잘 활용해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하진식 감포읍장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가슴 한편이 따뜻해지는 것 같고 전달받은 물품은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특히 지회장님의 당부처럼 저소득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