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경주청년회의소(비대위원장 김헌목)는 16일 동해의 대표적 청정바다인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을 모시고 제46회 감포읍 경로위안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행사를 개최했으며, 각 동네별로 떨어져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서로의 안부와 건강을 챙기는 어우름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색소폰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어르신들께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며 모든 분의 건강을 기원했다.

동경주청년회의소 김헌목 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이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고 모든 어르신이 더욱더 건강하고 무병장수하시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며 봉사와 지역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