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선행 >

경주시 감포읍 소재 감포건설(대표 이정길)은 12일 감포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에 동참의 뜻을 밝히며 1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1일에 감포읍생활개선회, 12일 감포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자생단체들의 동참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업체인 ㈜감포건설의 동참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선행 릴레이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감포건설은 지역 내 신규 급수관 부설 및 노후관‧계량기교체 등 전문 상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로서 20년째 급수공사 및 누수민원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업체이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마스크 공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감포건설의 이정길 대표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지역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마스크 구입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기탁의 뜻을 밝혔다.

하진식 감포읍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