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장기 대비 생활방역체계 구축 노력 >

경주시 감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진식)는 5일 코로나19 대응 감포읍 생활방역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코로나19 대응상황, 생활방역 추진계획 보고, 토의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감포읍 생활방역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코로나19 대응 경주시 생활방역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일상생활을 영위함과 동시에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는 생활방역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조직됐다.

위원회는 엄순섭 시의원을 비롯해 파출소장, 119안전센터장, 초‧중학교 행정실장, 이재민 감포읍발전협의회장 등 다양한 지역 오피니언리더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은 하진식 감포읍장, 최시영 감포공설시장상인회장이 맡기로 했다.

감포읍 생활방역위원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방역 역량 강화,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역지침 전파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하진식 감포읍장은 “코로나19 극복에는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므로 무증상 감염과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생활방역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