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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읍, 한 끼 식사와 컵라면에 희망을 담다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0-09-14
< 점심식사 100인분 제공 및 컵라면 300상자 기탁 >

점심식사 100인분 제공

경주시 감포읍에서는 10일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이성국), 경주신장장애인 후원회(회장 손일희), 경주시장애인체육후원회(회장 윤덕관) 등 단체에서 감포항 남방파제 부근 친수(親水)공간을 찾아, 이번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함께 후원품을 전달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경주지부와 경주신장장애인 후원회는 컵라면 200상자, 경주시장애인체육후원회(또바기60)는 컵라면 100상자를 후원했고, 상기단체의 회원인 365출장부페김용태사무용가구(대표 김용태)에서는 자비로 100인 분의 출장 뷔페를 준비해 상기단체 회원들과 함께 수재민들을 위로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경주지부와 경주신장장애인 후원회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을 찾아다니며 집 수리, 식사 대접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후원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스로의 장애를 이겨내고 적극적으로 이웃을 도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체육후원회(또바기60)는 장애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위해 2019년 출범해 회원 60명이 ‘또바기’의 뜻처럼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진정한 장애인 후원단체로써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그들과 함께 하기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회원들은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며, 밥 한 끼에 불과하지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진식 감포읍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경주지부 및 경주신장장애인 후원회에 감사드리며,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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