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 생활개선회(회장 우순득)에서는 28일 감포읍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한 주·부식 및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감포읍 생활개선회는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해마다 감포읍의 해변가 환경정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계하여 감포읍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어려운 세대를 위해 준비한 생필품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써 감포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5세대에 전달됐고, 회원들은 매년 자체회비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위문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생활개선회 자체 활동과 지역사회 행사 참여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신 것과, 공공의 손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시는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감포읍과 함께하기를 바란다.”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