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등 거동불편 취약계층 9세대 대상 리모컨LED전등 교체사업 실시 >

경주시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경미)는 5일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9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불빛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에 리모컨으로 불을 켜고 끌 수 있는 LED전등장치를 지원함으로써 밝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또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방문가구에 동천동청년회에서 기탁한 두유 1상자씩을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강경미 위원장은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길 동천동장은 “취약계층의 어두운 곳을 밝혀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동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