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10㎏ 15포와 라면 15박스, 휴지 15팩 등 150만원 상당 물품 전달 >

경주 불씨나눔회(회장 김영철)에서 지난 13일 오전, 동천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쌀 10kg 15포와 라면 15박스, 두루마리휴지 15팩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경길)에 기부했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 받은 생필품을 관내에 있는 장애인가구, 독거노인가구, 어려운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불씨나눔회는 2015년 창립 이래 12명에서 시작된 비영리단체로서 현재는 150명의 회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기부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듯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불씨가 되어 많은 이들의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길 동천동장은 “십시일반 모은 회원들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될 것이며, 아낌없는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