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완)는 8일 주민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영순)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동천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철길 건널목을 비롯한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다양한 여름꽃으로 화단을 조성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동천동 철길 건널목 주변에 지저분한 잡목들을 제거하고 메리골드, 사루비아, 페추니아 등으로 화단을 조성했고,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는 대형화분을 설치했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40여 개 화분에 여름꽃을 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동천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꽃단장했다.

이정완 동천동장은 “꽃밭 조성에 참여해주신 주민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심 속에 활짝 핀 꽃으로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시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동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