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호)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7월 14일, 한여름의 찜통 같은 무더위 중에, 반짝 쏟아진 소나기가 시원한 바람을 몰고 온 가운데 시가지 환경 정비를 시행하였다.
이날 오후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마친 후 회원 20여명이 동참하여 동천동 청사주변의 상가밀집지역과 철로 주변 공원지역의 각종 생활쓰레기, 불법 광고전단지, 노상적치물 등을 수거하고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환경정비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집 주변의 환경정비 홍보도 함께 하여서 주민들에게 자신의 주거 주변의 쓰레기와 적치물을 방치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치우고 정리할 것을 독려하였다.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앞으로도 계속, 더 깨끗하고 정갈한 동천동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겠노라고 희망을 전하였다.
주민들이 앞장서서 행동하는 이런 일을 통해 관광도시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다른 지역민들에게도 칭찬거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