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좋은 씨앗교회(담임목사 송경호)는 지난 28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기부금 150만원을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좋은 씨앗교회는 지난 3년간 주말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시락을 25가구에 전달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송경호 목사는 “이번 사태가 신속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완 동천동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해주신 좋은 씨앗교회에 감사하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