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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 자생단체들,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 복구 지원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2-09-26
< 천북면 새마을협의회 등 4개 단체 60여명 참여 >

경주시 천북면 자생단체 회원들이 24일 태풍 ‘힌남노’로 침수된 가구를 방문해 청소 등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경주시 천북면 자생단체들은 24일 태풍 ‘힌남노’로 주택이 침수돼 청소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 복구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천북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청년회, 체육회 등 자생단체 회원 6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침수로 무거워서 옮기기 힘든 가전제품, 이불, 장판 등 물품들을 밖으로 옮기고 건조하는 등 수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한 이재민은 “물건들이 많고 무거운 가전제품도 있어 물에 젖어있어도 꺼낼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도와줘 정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만 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 집도 침수되었지만, 더 힘든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렇게 나왔다”며 “정리를 하면서 물에 젖은 물품들이 많이 나와 가슴이 아프고, 피해 복구가 무사히 끝나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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