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침수 피해 67가구 위한 생필품 전달 >

50사단(사단장 문병삼)은 16일 태풍 ‘힌남노’로 주택이 침수돼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샴푸, 린스, 비누, 칫솔, 치약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세트를 경주시 천북면에 기탁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생활용품 세트는 관내 침수 피해가 심각한 6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병삼 50사단장은 “태풍으로 주택이 침수돼 생활이 어려운 천북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익 천북면장은 “태풍피해로 힘든 이재민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며 이재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0사단은 이번 도움 외에도 태풍 피해 농가 복구인력을 지원해 주는 등 피해복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