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행정복지센터는 30일 설 명절을 맞아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 60여 명과 함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시래천 일대와 원룸밀집지역, 학교주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했고, 설 연휴기간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일자 등을 적극 홍보하여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또한, 29일부터 2월 1일까지 환경지킴이 2명을 배치시켜 관내 청소 취약지역인 학교 주변과 골목길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코오롱호텔사거리, 불국사 주변 등 불법현수막이 많이 걸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불법현수막 정비를 시행한다.

불국동장은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깨끗한 환경에서 맞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단체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불국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