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 주민센터(동장 이상원)에서는 25일 불국동 통장협의회(통장 이상호) 주관으로 각 마을 통장들과 직원들이 함께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8월 통장회의는 그동안 회의실에서 진행하던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생생한 현장방문을 통해 동 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직원 및 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수원 본사와 환경관리센터(방폐장), 월성원전 시설 내부를 직접 방문하여, 지역의 원자력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운영시설에 대한 안정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상호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현장회의를 통해 원자력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현황에 대해 잘 알게 되어 현장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이번 견학으로 원자력 시설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여 통장협의회에서 주민들에게 안정성을 홍보해 주시기를 바라며, 면 행정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