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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동,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환경정비 실시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7-10-10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불국동 주민센터(동장 이상원)에서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29일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불국사 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써 이상원 동장을 비롯한 불국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새마을 부녀회, 왕경조성과 및 보덕동 직원 등 50여명이, 각자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각종 제수용품 및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불국사 공설시장 상가번영회에서는 노점상인들과 추석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떡을 제공했으며, 김영도 불국사공설시장번영회 회장은 “지난 7월 14일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노점상 천막이 찢어지고, 진열된 상품이 엉망이 되어 실의에 빠졌었던 상인들이 다시 힘을 내어 활기찬 불국사공설시장을 만들어준 것과 불국사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준비를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대형마트 등에 밀려 지역 전통상권이 위축되고 있다.”라며, “행사를 통해 값싸고 우수한 농산물의 구입과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1회성 행사가 아닌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새마을 부녀회와 자연보호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시래천 주변에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자생단체 회원들과 불국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하천주변에 산재된 쓰레기, 폐비닐을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불국동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불국동분회 회원들도 귀성객 및 주민들의 도로통행 편의를 위하여,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인근의 도로변에 예초기 등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봉사했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불국동을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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