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동장 이상원)에서는 정래청년회(회장 황보종윤)와 함께 23일 청담관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어려운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에서는 정래청년회 회원 57명이 일심동체가 되어 이틀동안 직접 김장한 김치를 관내 저소득 주민 63세대에 전달하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사랑을 전달했다.

불국동 정래청년회는 이날 김장나누기 뿐만 아니라 올해 5월에도 ‘경로잔치’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