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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각 전역에서 새봄 맞아 환경정비에 구슬땀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8-03-26
< 양남·강동면·불국·황성동, 겨우내 묵은 쓰레기 수거 및 지역 환경 관심 고조 힘써 >

환경정비

경주시에서는 지난 23일 각 읍면동에서 새봄과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이하여 관광객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먼저 양남면(면장 장상택)은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면민들을 비롯하여 ‘1기관단체 1청결구역’ 지정단체인 양남해양구조대, 양남면적십자봉사회, 양남면사랑동우회, ㈜세진, 양남면새마을회, 양남면사무소 직원 등 12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결활동이 전개됐다.

특히 범주민의 참여가 필요한 상황에서 각 지역 주민들이 도로변, 골목길, 해안 등의 쓰레기 10톤가량을 직접 청소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데 힘썼다.

장상택 양남면장은 “오늘 환경정비에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뜻 깊고, 앞으로도 지역 환경정비에 관심을 가지고 2천만 관광객시대를 대비하여 청결한 관광 이미지를 조성키 위해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동면(면장 김영주)에서도 남․여새마을협의회와 적십자봉사회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동면 유금리 유금터널 인근(구 국도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및 불법주차 운전자들을 상대로 불법 쓰레기 투기금지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새봄을 맞아 그동안 각종 불법 주차차량 등으로부터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주차차량을 대상으로 계도활동도 함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썼다.

박정원 새마을협의회장과 이명숙 적십자봉사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폐기물들에 경악하고, 앞으로도 청결한 우리고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전했다.

김영주 강동면장은 “바쁜 생업을 미루고 행사에 참석한 각종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아름답고 깨끗한 강동을 위해 앞으로도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깨끗한 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불국동(동장 이상원)에서도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정연환, 김분임)와 불국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서정길), 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 등 30여명의 동참하에 시래천 일대를 중심으로 겨우내 방치되었던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평소에도 우리의 하천을 가꾸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성동(동장 류영락)에서도 통장협의회와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13개 자생단체와 주민 등 150여명이 주요도로변과 공원, 중심상가, 청소 취약지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불법현수막을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및 내 집 앞 내가 쓸기 홍보캠페인과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도 함께 펼쳐 지역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등 깨끗한 황성동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류영락 황성동장은 “새봄맞이 대대적 환경정비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황성동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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