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9일 봄을 맞아 구정동 일대와 원룸밀집지역 등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과 동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동과 원룸 밀집지역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코오롱호텔 사거리, 불국사 주변에 걸린 불법 현수막도 함께 수거했다.

또한 이달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를 채용해 도로와 골목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을 지속적해서 정비할 계획이다.

이춘태 불국동장은 “봄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깨끗한 환경에서 맞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단체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불국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