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주시 불국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자유총연맹 불국지회 등 6개 이상 관변단체 50여 명이 참여해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쓰레기로 방치된 남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 직원 및 관변단체 회원들은 지난 7번의 태풍 여파로 남천 일대는 생활쓰레기, 각종 영농 폐기물로 엉망이 된 남천일대를 깨끗이 청소하고 그동안 묵은 쓰레기, 농사용 폐비닐 등을 함께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민․관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환경인식에 대한 변화를 일으키는 큰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걸 불국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바쁜 농사일을 제쳐두고 자발적인 참여를 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쾌적한 불국동을 만들어가는 데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