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경작한 쌀(20㎏) 50포대 취약계층·한부모복지시설 애가원에 전달 >

경주시 불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재우, 민간위원장 최부기)는 6일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누米(미) 사업’으로 백미(20㎏) 50포대를 취약계층과 한부모복지시설 애가원에 전달했다.

‘사랑나누米’사업은 불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위원들이 불국동 마동 휴경지(990㎡)를 활용해 직접 경작한 쌀을 이웃과 나누는 사업이다.

지난봄 모내기를 시작으로 최부기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20명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사업에 동참했다. 일회성이 아닌 1년간 정성을 쏟은 봉사와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최부기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직접 수확한 쌀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차며 앞으로도 주변 취약계층 자립지원에 힘쓰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