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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어카무료급식소, 보덕동에 태풍‘힌남노’피해 구호물품 전달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2-09-29
< 150만 원 상당의 두루마리휴지 3000개 >

경주시 성건동에 소재한 리어카 무료급식소 자원봉자들이 22일 보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두루마리휴지를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성건동에 소재한 리어카 무료급식소(대표 김용태)는 22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보덕동에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150만 원 상당의 두루마리휴지 3000개를 전달했다.

리어카 무료급식소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써, 지난해 8월부터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암곡동에 식사 차량과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바 있다.

이날 김용태 리어카무료급식소 대표와 후원에 참여한 양남면 상계리 김영백 이장은 함께 물품을 전달하고 직접 배부에 참여했다.

김용태 대표는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영달 보덕동장은 “어려울 시기에 선뜻 도움을 준 리어카무료급식소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빠른 수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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