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덕동 가로등에 꽃이 피었어요 >
경주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호)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쳐있는 분위기를 일신하고 생동감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자 도로변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설치했다.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가로등 꽃걸이 화분 53개를 보문로(신평교~소노벨경주 2㎞구간)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관광객 및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로등주에 걸이 형태로 조성된 가로화분은 빨강색 페츄니아를 심어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만개하면 완연한 여름향기를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보덕동은 천군네거리를 비롯한 무장사지 진입로에 걷고 싶은 꽃길 및 화단을 조성하는 등 지역 곳곳을 화려한 꽃으로 수놓고 있다. 이윤호 보덕동장은 “삭막한 도로변에 아름다운 꽃거리를 조성해 향긋한 꽃내음과 화려한 볼거리로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