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보호협의회 등 회원 30여 명 참여, 보문단지 상가·신평천 일대서 진행 >

경주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자생단체와 함께 보문단지 상가 주변과 신평천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보문관광단지를 찾을 수많은 방문객에게 깨끗한 보덕동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보덕동 자연보호협의회원과 새마을부녀회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석구석 버려진 불법광고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밖에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해 동민들이 어려움 없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도 병행했다.
고영달 보덕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결한 보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