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

경주시 안강읍은 1일부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강읍 양월 5리 주민들을 시작으로 갑산1리, 강교2리 등 안강읍 46개 각 마을에서는 마을 공한지 및 골목길, 수로 등 환경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및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추석을 맞아 찾아오는 귀성객과 거주민들이 깨끗한 마을의 이미지를 느끼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마을 공한지 및 골목 곳곳을 다니며 제초작업 및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특히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퇴적물로 막힌 집수구를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등 침수 피해 예방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전재헌 안강읍 총무과장은 “바쁜 와중에도 솔선수범해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해준 마을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