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구경하러 북경주행정복지센터로 오세요! >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2층 로비에서 매화, 난, 국화 등 다양한 꽃들을 주제로 ‘재원 원혜경 문인화전’이 다음달 30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원혜경 작가는 경주시 안강읍 주민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및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작가이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원)는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열려 있는 전시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청사를 찾은 지역주민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서 뜻밖의 전시회를 볼 수 있어서 작은 힐링이 됐다”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수준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경주행정복지센터 2층 로비에서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