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12개 자생단체와 안강읍사무소 직원은 13일 안강읍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와 묵은 쓰레기로 인해 저하된 읍 시가지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안강지역 자생단체 회원 160명과 읍사무소 직원 30명이 참여해 안강읍 시가지(안강리, 양월리)를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벌였다.

자생단체를 대표해 안강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강영규 회장은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는 안강읍에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것이며, 자발적인 정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철 안강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준 자생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