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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청소년 우범지역 안심통행골목 조성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9-04-03
< 안전한 귀가, 희망의 메시지를 쏘다 >

안심통행골목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31일 산대리 우방타운 홍천길 일대에 범죄취약골목을 안심통행골목으로 개선해 안전한 거리 조성을 마쳤다.

새로이 조성된 안심통행골목은 평소 학생들의 등·하굣길로 이용되고 있었지만 민가와 떨어져 있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곳이었다.

어둡고 낡고 칙칙한 굴다리를 밝고 화사한 그림으로 전면 로봇페인팅 했으며, 굴다리 안 양쪽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자 조명과 굴다리 출·입구에는 방범 문구의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안강읍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포기하지 마! 넌 세상을 바꾸게 될거야’라는 감성 문구를 제안, 그림자 조명을 설치해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밝은 거리로 변모하게 됐다.

조중호 안강읍장은 “청소년 안심통행골목을 조성하게 되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시경관 개선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시디자인 개선과 안전한 안강읍 만들기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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