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 설전 목욕 재개하시고 건강하세요 >
바르게살기 안강위원회(정계출 회장)는 지난 5일 안강읍 소재 ‘연화탕’에서 어르신 6분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
바르게살기 안강위원회는 몇 년 전부터 독거노인 댁을 찾아가 목욕 봉사를 실시하고, 작년부터는 매달 둘째주, 셋째주 토요일에 관내 독거노인 총 열분을 대상으로 한달에 한 번씩 목욕을 받으실 수 있도록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열분 중 거동이 가능한 여섯분을 모시고 목욕 봉사를 했고, 평소에는 이동목욕차를 운행해서 한달에 한 번 목욕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동목욕차는 ‘성김요양센터’에서 후원해 주고 있다.
정 회장은 “혼자 계셔 목욕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설 전 목욕으로 명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강읍장은 “각박해져가는 사회에 넉넉하고 따스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살피고 봉사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