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45가구에 쌀 90포 전달 >

경주시 안강읍 안맥회(회장 정병조)는 지난 22일 안강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5가구에 쌀 10kg 90포를 전달했다.

‘안맥회’는 안강읍의 대표적인 애향단체로써 1989년 11월에 “내 고장 안강을 사랑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창단되어 30여 년 동안 한마음문화축제, 자연보호 캠페인, 수재민 돕기, 장학사업, 연탄나눔행사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병조 회장은 “장마, 코로나19, 폭염 등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이 배부른 한 달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힘들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런 작은 나눔으로 지역민들이 조금 더 내 고장을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희철 안강읍장은 “자력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안강읍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안맥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