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情으로 버무려요 ! 함께하는 사랑愛 김치 >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촘촘복지단)는 2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2년째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1,400여포기와 무로 김장을 해 4㎏씩 총 250박스를 지역 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한다.

김영철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은 “직접 씨를 뿌리고 키우며 재배하는 과정을 통해 수확의 기쁨도 느꼈으며, 더불어 김장김치 나눔으로 추운 겨울에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희철 안강읍장은 “코로나19가 3차 확산기를 맞으면서 이웃들의 마음도 더 어려운 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