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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주, 알맞은 여행의 온도

한국관광의 메카 “Beautiful Gyeongju”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구황동 당간지주와 황화코스모스
손꼽아 기다린 가을의 문턱
한낮의 햇살에 뜨끈해진 목 뒷덜미를 식혀 주는 오후 5시 즈음의 바람.
선선하다 못해 서늘함이 느껴지는 공원 그늘 아래 벤치.
여름이 지워지고 곁에 다가온 가을이 느껴지는 순간들이다.
9월의 경주는 그저 거닐기만 해도 만족스러운 곳.
가을 향기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경주에서
여행하기 딱 적당한 온도를 느껴보기로 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3단계) 방침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코로나 상황이 진정된 이후의 여행 계획에 참고해 주세요.

#1. 이 가을, 호젓한 왕릉 산책 산책길이 아름다운 경주의 능, ‘경주 오릉’, ‘경주 헌강왕릉과 정강왕릉’

경주 오릉 산책로

▲ 경주 오릉 산책로

무덤 옆을 걷는다고 하면 오싹한 기분이 들겠지만 경주에서만큼은 그 느낌이 조금 색다르다. 봉분의 곡선이 땅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그림은 포근하고 부드럽다. 산 속이 아닌 평지에 자리한 왕과 귀족들의 능에서는 특히 더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된다. 산이나 구릉 쪽에 자리를 잡은 능들도 호젓한 오솔길와 함께 도래솔로 폭 감싸인 모습이 보여 무덤 옆이 아닌 해사한 숲길을 거니는 기분이 들게 한다. 이 가을, 거닐기 좋은 경주의 왕릉으로 향해보자.

먼저 아름다운 정원을 연상케 하는 오릉으로 간다. 월성 서남쪽에 자리한 오릉에는 이름 그대로 무덤이 5기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와 제2대 남해차차웅, 제3대 유리이사금, 제5대 파사이사금 등 4명의 신라 초기 박씨 임금과 박혁거세의 부인인 알영왕비의 무덤이라 전해진다. 삼국유사에는 기록이 조금 다르다. 생을 마감한 박혁거세가 승천하였다가 이레 뒤에 몸이 흩어져 땅에 떨어졌는데 이를 합장하려 하자 큰 뱀이 방해해 몸의 다섯 부분을 각각 떨어진 곳에 묻었다고 전한다. 해서 오릉은 ‘긴 뱀 사(蛇)’를 써 사릉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어떤 이야기가 진실인지의 논쟁은 잠시 뒤로 하고, 그저 평화롭고 한적한 오늘의 오릉을 거닐어 본다. 능 주변을 크게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도록 산책길이 잘 내어져 있고, 알영왕비가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우물 ‘알영정’ 가는 길의 대나무 숲은 이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최근 빼곡한 대나무 숲을 정비하고 그 사이로 마사토 포장 및 야자매트를 설치해 아름다운 대나무 숲길을 조성했다.

경주 오릉 산책로 경주 오릉 산책로

경주 오릉 산책로

경주 오릉 산책로

다음으로 동남산 기슭에 잠든 형제의 능으로 걸음을 옮겨보자. 통일전과 멀지 않은 곳에 신라 제49대 헌강왕, 제50대 정강왕의 능이라 전해지는 2기의 무덤이 이웃해 있다. 남산 동쪽 둘레길인 ‘동남산 가는 길’의 경유지이기도 하다. 산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지 않고 도로변에서 5-10분 정도 잘 닦인 숲길을 올라가면 이내 왕릉을 만날 수 있다. 형인 헌강왕의 능은 무덤 밑 둘레에 잘 다듬어진 돌로 4단의 보호석을 쌓았고, 동생인 정강왕의 능은 3단으로 둘레돌을 쌓은 점이 다를 뿐 형제의 능답게 외관이 닮은 모습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 사이로 내어진 길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이니 꼭 한 번 거닐어볼만하다.

거닐기 좋은 왕릉 산책길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경주 헌강왕릉과 정강왕릉’ 거닐기 좋은 왕릉 산책길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경주 헌강왕릉과 정강왕릉’

거닐기 좋은 왕릉 산책길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경주 헌강왕릉과 정강왕릉’

거닐기 좋은 왕릉 산책길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경주 헌강왕릉과 정강왕릉’

info. 경주 오릉 관람 정보
위치경주시 탑동 67번지
관람시간09:00-18:00(동절기 17:00까지)
관람료성인 2,000원 /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 어린이 500원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 이용(유료)
info. 경주 헌강왕릉 · 정강왕릉 관람 정보
위치경주시 남산동 산55번지(헌강왕릉) / 산53번지(정강왕릉)
관람시간상시관람(야간관람 어려움)
관람료무료
주차 정보인근 통일전 공용주차장 이용

#2. 고적함 속의 아름다움 ‘당간지주’신라의 불교미술을 찾아

경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 경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사찰에서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입구에 깃발을 내건다. 이를 ‘당(幢)’이라고 하는데, 이 깃발을 매다는 장대를 ‘당간’, 당간의 양 옆에 세워 깃발을 지탱해주는 한 쌍의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부른다. 불교가 국교였던 신라시대에는 참 많이 세워졌을 것이고, 사찰과 깃발, 장대는 불타도 돌기둥인 당간지주는 남아 당시 흥했던 불교미술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해서 경주를 누비다 보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불교미술유적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당간지주’이다. 그야말로 생활 속 유적인 셈. 다 비슷한 돌기둥 같지만 뜯어보면 조금씩 그 생김새나 조각이 다르고, 또 주변의 풍광과 어우러져 비교해보며 볼 맛이 난다.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는 경주의 당간지주 3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찾아갈 곳은 분황사 옆 꽃단지에 우뚝 선 ‘구황동 당간지주’이다. 양 기둥에 색다른 조각은 보이지 않지만 기둥 사이의 받침돌이 거북모양인 점이 독특하다. 또한, 봄부터 가을까지 색색으로 물드는 꽃단지의 아름다운 풍경 속 한 부분으로 자리한 것은 구황동 당간지주를 돋보이게 하는 지점이다.

구황동 당간지주 구황동 당간지주

구황동 당간지주

구황동 당간지주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서남산 기슭에 자리한 ‘남간사지 당간지주’이다. 월정교에서 삼릉까지 이어지는 서남산 둘레길 ‘삼릉가는 길’의 볼거리 중 하나다. 바닥돌과 당간을 세우던 받침돌은 사라지고 한 쌍의 기둥만 남아 있다. 지주 안쪽에 당간을 고정시키는 구멍을 세 군데 뚫어 놓았는데, 꼭대기에 있는 구멍이 십(十)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다른 당간지주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이다.

마지막으로 보문관광단지 가는 길, 잠시 한 눈을 팔아 보문동으로 간다. 진평왕릉 인근의 너른 들녘 한 가운데에 독특한 모양의 당간지주를 발견할 수 있다.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다른 당간지주보다 길이가 확연히 짧은데 돌기둥 아랫부분이 대부분 땅 속에 파묻혀 있어 그렇다. 지주 꼭대기 부분에 독특한 조각이 보인다. 바깥 면에 네모 틀을 두고, 그 안에 연꽃잎 돋을새김 해두었는데, 이처럼 당간지주에 연꽃잎을 장식하는 것은 드문 경우라 눈길을 끈다.

남간사지 당간지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info. 구황동 당간지주 정보
위치경주시 구황동 315-2번지
주차 정보분황사 공용주차장 이용
메모분황사, 황룡사지, 분황사 꽃단지와 인접
info. 남간사지 당간지주 정보
위치경주시 탑동 858-6번지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노상 주차
메모경주 나정, 육부전 인근
info.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 정보
위치경주시 보문동 752-2번지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노상 주차
메모진평왕릉 인근

#3. ‘어른이’와 ‘어린이’의 소통 공간보문관광단지 ‘키덜트뮤지엄’

보문관광단지 키덜트 뮤지엄

▲ 보문관광단지 키덜트 뮤지엄

“아빠, 이거 매칸더 브이 아니야?”
“오, 우리 아들이 매칸더 브이를 어떻게 알지? 아빠 어렸을 때에는 아이언맨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로봇이야.” 어른이, 어린이 여기 모두 모여요. 세대는 달라도 대화 거리가 넘쳐나는 ‘키덜트 뮤지엄’으로요.

보문관광단지의 포토존으로 각광받는 ‘보문콜로세움’ 내에 들어선 키덜트 뮤지엄은 장난감, 영화, 음악을 주제로 한 세대 공감 이색 박물관이다. 클래식한 수집품부터 트렌디한 장난감, 굿즈(goods)로 가득 찬 공간이다.

보문관광단지 키덜트 뮤지엄 보문관광단지 키덜트 뮤지엄

보문관광단지 키덜트 뮤지엄

보문관광단지 키덜트 뮤지엄

최초의 영사기인 촛불 영사기, 에디슨의 발명품인 전축과 축음기, 추억의 고전 피규어를 만날 수 있는 제1전시장에서 관람을 시작하면 된다. 3층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스타워즈, 마블시리즈, 픽사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인형과 옛 만화영화 속 토이를 모아놓은 ‘아트토이’ 전시관을 시작으로 오래된 TV를 활용하여 영화와 만화의 한 장면을 구현한 디오라마(여러 모형을 배경과 함께 설치하여 특정 장면을 구성한 배치) 전시관, 버려진 물건을 재조립하여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변신키는 ‘정크아트’ 전시관 등이 이어진다. 전시관 내에 가득한 피규어를 하나하나 뜯어보고 추억에 젖다 보면 시간이 어느새 훌쩍 흘러간다.

보문관광단지 키덜트 뮤지엄 보문관광단지 키덜트 뮤지엄

보문관광단지 키덜트 뮤지엄

보문관광단지 키덜트 뮤지엄

info. 키덜트뮤지엄 정보
위치경주시 보문로 132-16 콜로세움1층/3층
문의054-744-7997
관람시간성인 네이버예매 5,600원 / 어린이 네이버예매 4,900원
관람료10:00 – 18:30 (입장마감 18:00)
홈페이지http://kidultmuseum.co.kr
주차 정보콜로세움 전용 주차장, 보문호 공용주차장 이용

#4. 불리단길을 아십니까?카페, 공방, 마켓까지, 경주의 떠오르는 ‘핫플’

경주 불리단길 거리

▲ 경주 불리단길 거리

먹고 사는 문제에서 벗어나 문화 향유와 여가 생활에 눈을 뜨기 시작한 1970년대, 천년의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관광도시로 본격적인 변신을 했다. 대릉원, 불국사 일대가 정비되고 복합문화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를 개발했다. 경주 여행 1번지인 불국사 앞에 숙박단지와 한옥상가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도 그 즈음이다. 수학여행의 메카였던 이곳은 메르스와 세월호를 겪고, 코로나까지 이어지며 어려움에 처했다.

경주 불리단길 공방 ‘꽃신 갤러리’ 경주 불리단길 카페 ‘디멘션 커피’

경주 불리단길 공방 ‘꽃신 갤러리’

경주 불리단길 카페 ‘디멘션 커피’

비 온 뒤에 땅이 굳듯, 요즘 불국사 앞 한옥상가 거리가 새 바람이 불며 단단해지고 있다. 황남동의 ‘황리단길’이 그러했듯, 낡은 한옥에 트렌디함이 입혀지며 젊은 거리로 탈바꿈해가고 있는 것. 아기자기한 식당, 개성 있는 카페, 다양한 체험공방이 곳곳에 들어서며 사람들은 이 일대를 ‘불리단길’이라 부른다. 관광 개발 계획에 따라 잘 짜인 바둑판처럼 도로가 구획되어 있고, 대부분의 건물이 한옥으로 지어진 덕에 길은 정돈되면서도 경주만의 고즈넉함을 가졌다.

얼마 전부터는 인근의 상인들이 모여 매주 토요일마다 불국사 우체국 앞 소공원 길가에서 불리단길 플리 마켓인 ‘밤도깨비 시장’을 열고 있다. 시작 단계라 참여 업체는 많지 않지만 소박함과 정감 있는 마켓이라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 또한, 경주시는 ‘연등’을 테마로 하여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불국사 상가거리 곳곳에 전통 연등과 빛 조형물을 속속 설치하는 중이다. 불리단길에서 먹고, 마시고, 노닐며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하고 있는 이 길을 만끽해보자.

경주 불리단길 밤도깨비 마켓 경주 불리단길 밤도깨비 마켓

경주 불리단길 밤도깨비 마켓

경주 불리단길 밤도깨비 마켓

info. 불리단길 정보
위치불국사 공영주차장 건너편 불국사 상가 거리
불리단길 밤도깨비 마켓매주 토요일 17:00-21:00
주차 정보불국사 상가시장 공용주차장 이용

#5. 기억하고 싶은 경주작지만 알찬 경주의 기념품, 소품가게

기억하고 싶은 경주

▲ 기억하고 싶은 경주

경주 여행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면 손 안에 작은 기념품 하나 남겨 가자. 경주가 아름다워서인지, 독특하고 귀한 유산들을 많이 가진 도시라서인지 젊은 작가들이 어느새 경주에 많이 모여 들었다.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그 주변까지 퍼지고 있는 작은 기념품가게, 디자이너 숍, 소품가게가 사람들의 발걸음을 묶는다. 아기자기한 소품에 환장(?)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디자이너들이 상상과 실력을 펼치는 공간, 여행자들이 경주를 담아 가는 공간, 경주의 작은 기념품 가게를 둘러보았다.

<경주시공간>
경주 기념품가게 ‘경주시공간’

▲ 경주 기념품가게 ‘경주시공간’

구 경주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경주시공간’이 자리한다. 청년 예술가들이 모여 경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이야기하는 ‘시(時)’ 공간이다. 내공 있는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이곳은 자체 제작한 경주 디자인 굿즈를 판매하고, 지역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하기도 하며, 원데이클래스도 여는 그야말로 복합문화공간이다.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월지, 신라금관 등 신라의 유산에 젊은 감성을 입혀 감각적인 디자인 물품이 탄생한다. 머그, 에코백, 컵받침, 북마커 등 일상에서 경주를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이 가득이다.

경주 기념품가게 ‘경주시공간’ 경주 기념품가게 ‘경주시공간’

경주 기념품가게 ‘경주시공간’

경주 기념품가게 ‘경주시공간’

info.경주시공간 정보
위치경주시 원효로 134 1층 (구 경주역 인근)
문의010-8701-1136
운영시간11:00-19:30(일요일 17:00까지)
휴무일월요일
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gyeongju_culture_space
주차 정보인근 노상 주차장 이용
<너나들이경주>
경주 소품샵 ‘너나들이 경주’

▲ 경주 소품샵 ‘너나들이 경주’

경주고속버스터미널 건너편 골목에 작은 소품가게 ‘너나들이경주’가 있다. 순우리말로 너와, 나, 허물없는 우리라는 어여쁜 이름을 가진 곳. 한복 디자인을 전공한 젊은 주인장이 패브릭 소품, 경주 디자인 기념품을 내어놓는다. 지역 작가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자체 제작 기념품 외의 디자인 굿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열정 넘치는 주인장은 패브릭 디자인 외에 일러스트 디자인도 섭렵해 신라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 상품도 만들어 판매한다. 작지만 알찬 공간이다.

경주 소품샵 ‘너나들이 경주’ 경주 소품샵 ‘너나들이 경주’

경주 소품샵 ‘너나들이 경주’

경주 소품샵 ‘너나들이 경주’

info. 너나들이경주 정보
위치경주시 태종로700번길 6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문의010-7454-1126
운영시간11:00-18:00(토요일 12:00부터)
휴무일일요일, 수요일
인스타그램http://www.instagram.com/neonadeuli_office
주차 정보골목길 주차 가능

#6. 황리단길에서 떠나는 세계음식기행

마음껏 떠날 수 없는 여행,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다. 음식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자. 다채로운 음식점이 가득한 황리단길에서 원하는 지역으로 음식기행을 떠난다.

 
<프랑스로, ‘타베르나’>
황리단길 세계음식여행 ‘타베르나’

한옥에서 프랑스식 요리를 즐겨 볼까? 황남동 주민자치센터 인근에 ‘타베르나’가 자리해 있다. 프랑스 조리법을 기반으로 유럽 각 지역의 음식을 타베르나만의 재해석으로 제공한다.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탄생한 요리들을 맛보려면 코스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분자요리 기법으로 ‘거품소스’를 낸 샐러드, 풍부하고 꾸덕한 소스의 풍미가 좋은 파스타, 치즈감자를 곁들이는 스테이크까지 코스의 구성이 좋다. 요리마다 식재료와 조리법, 맛있게 먹는 법을 자세히 설명해주어 눈과, 귀, 입으로 모두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황리단길 세계음식여행 ‘타베르나’ 황리단길 세계음식여행 ‘타베르나’

황리단길 세계음식여행 ‘타베르나’

황리단길 세계음식여행 ‘타베르나’

info. 황리단길 프랑스요리점 ‘타베르나’ 정보
위치경주시 첨성로81번길 18
문의010-6321-4247
영업시간12:00-21:20 (주말 21:30까지,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휴무일화요일, 추석 및 설날 당일
대표 메뉴시그니처 코스 2인 77,000원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황남 공영 주차장 이용
<중국으로, ‘샤이타이양’>
황리단길 세계음식여행 ‘샤이타이양’

대륙의 분위기 물씬한 이국적 인테리어와 조명이 눈길을 끄는 ‘샤이타이양’에서는 중국, 홍콩, 대만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비교적 우리에게 친숙한 중국요리들이지만 탄탄면, 건두부무침, 홍콩식 토스트 등 흔하게 찾을 수 없는 메뉴들도 보인다. 고기짬뽕탕, 마라탕면, 탄탄면 등의 면류가 특히 인기가 좋고 오향장육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칭따오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어 곁들이기 좋다.

황리단길 세계음식여행 ‘샤이타이양’ 황리단길 세계음식여행 ‘샤이타이양’

황리단길 세계음식여행 ‘샤이타이양’

황리단길 세계음식여행 ‘샤이타이양’

info. 황리단길 중식당 ‘샤이타이양’ 정보
위치경주시 사정로 56
문의010-9723-7279
영업시간18:00-01:00(금,토 02:00까지)
휴무일월요일
대표 메뉴탄탄면 8,000원 / 고기짬뽕탕 18,000원 / 오향장육 28,000원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황남 공영 주차장 이용

#7. 경주의 이색카페 #창고형 카페

실내라 답답하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탁 트인 내부가 돋보이는 창고형 카페가 경주에도 생겼다. 경주 동해안, 북부권에 생긴 따끈따끈한 신상 창고형 카페를 찾아갔다.

<양남면 ‘소풍가다’>
경주 창고형 카페 ‘소풍가다’

▲ 경주 창고형 카페 ‘소풍가다’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인근에 올해 7월 새롭게 문을 연 대형 카페 ‘소풍가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경주 동해안 창고카페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1,2층의 널찍한 공간과 야외 테라스까지 있어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로스터리 카페이자 베이커리 카페로 소풍가다 만의 블렌딩으로 로스팅한 커피를 맛볼 수 있고,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다양한 베이커리도 인기이다. 1층과 2층의 중앙 천장이 뚫린 구조라 특히 개방감이 좋다. 1층에는 발리에서 직접 공수해 온 라탄 소품들로 꾸며진 발리존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껴진다.

경주 창고형 카페 ‘소풍가다’ 경주 창고형 카페 ‘소풍가다’

경주 창고형 카페 ‘소풍가다’

경주 창고형 카페 ‘소풍가다’

info. 소풍가다 정보
위치경주시 양남면 다래길 15
문의010-4812-3989
영업시간10:00-21:00
휴무일연중무휴 (인스타그램 공지 참고)
대표 메뉴소풍슈패너 7,500원 / 바닐라빈 라떼 7,000원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opoong_gada/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 이용
<천북면 ‘경주창고’>
경주 창고형 카페 ‘경주창고’

경주 천북 농협의 옛 쌀창고가 카페로 변신했다. 대학원에서 도시재생을 가르치는 대표는 이곳을 지역의 거점이 되는 문화공간으로 꾸미고자 팔을 걷어 붙였다. 외관은 최대한 기존의 쌀 창고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레트로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내부는 1,2층 공간으로 나뉘어 있고 한 쪽에 이곳이 쌀 창고였다는 것을 상기시키기라도 하듯 쌀 포대가 투박하게 쌓여 있다. 서사가 있는 인테리어라 눈길을 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는 책이 가득하고 1층 한쪽에는 대형 스크린이 있어 영화를 즐길 수도 있다. 카페로서만이 아닌 문화를 나누는 공간, 경주창고에 머물러 가자.

경주 창고형 카페 ‘경주창고’ 경주 창고형 카페 ‘경주창고’

경주 창고형 카페 ‘경주창고’

경주 창고형 카페 ‘경주창고’

info. 카페 경주창고 정보
위치경주시 천북면 용사길 5
문의054-748-6678
영업시간11:00-22:00
휴무일연중무휴
대표 메뉴아메리카노 5,000원 / 아인슈패너 6,000원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 이용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경주시청이 창작한 9월 경주, 알맞은 여행의 온도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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