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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축구단해체위기라는 언론기사를읽고"

  • 참여인원 : 729
  • 카테고리문화·관광·체육
  • 신청인이**
  • 청원시작2020-12-23
  • 청원종료2021-01-22
청원 답변

답변 원고

<시민소통협력관>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주시민청원 답변의 진행을 맡은 시민소통협력관 이성락입니다. 오늘은시민축구단 해체 위기라는 언론기사를 읽고라는 제목의 청원에 대해 김호진 부시장님을 모시고 그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부시장님 안녕하십니까?

<부시장>
, 안녕하세요.

<시민소통협력관>
부시장님, 이번 청원의 주요 내용은 2021년도 경주시민축구단의 운영비 예산 미반영과 이에 따른 운영중단에 대해 재검토를 해달라는 내용입니다. 또한, 시민축구단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있다는 점과 시민축구단의 해단에 따른 관계자와 선수들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부시장님, 우선 경주시민축구단 운영 현황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 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시의 체육진흥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주시민축구단은 2008년 창단 이후 단장을 포함해서 총 39명으로 구성되었고, 그동안 K3리그에 참가해 왔습니다.

<시민소통협력관>
, 그렇군요. 그런데 작년부터 별도로 운영되었던 기존 K3리그와 실업축구 내셔널리그가 통합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부시장>
, 2019년도까지 경주시민축구단은 K3리그 소속이었고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실업리그인 내셔널리그 소속이었으나 말씀하신대로 2020년도에 리그가 통합됨에 따라 현재 경주시민축구단과 경주한수원축구단 모두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민소통협력관>
, 그렇군요. 앞으로 K3리그 참가자격도 변경된다고 하던데, 이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부시장>
, 2020년도에 경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은 연봉계약 5, 수당계약 19, 사회복무요원 8명으로 구성되었지만 앞으로 K3리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대한축구협회의 규정에 따라서 법인화를 하여야 하고, 매년 일정 인원을 단계별로 증원하여 2023년도에는 20명 이상의 선수들과 연봉계약을 해야 합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들이 기존에는 선수로 관리되어 왔습니다만 올해는 모두 소집해제가 되고 새로운 대한축구협회의 규정에 의해서 추가등록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소통협력관>
, 잘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청원에 대한 우리시의 입장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 2021년 경주시민축구단의 해단과 관련하여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단을 반대하시는 시민들도 많이 계시고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 경주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단이 2개가 필요한지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시는 시민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처럼 이번 사안에 대한 시각은 다양하지만 모두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축구단의 법인화에 따라 향후 경주시민축구단의 운영비는 2020년도 8억원에서 이후 15억원에서 20억원 정도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에서는 이런 부분이 상당히 고민입니다. 이러한 사항에도 불구하고 우리시는 2021년도 시민축구단의 운영비를 본 예산안에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하였습니다. 시의회에서도 많은 논의와 검토 끝에 제반 사항을 감안해서 시민축구단 운영비를 삭감하고 반영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복무요원도 경주시민축구단 선수로 등록해서 선수로 활용하여 왔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달라진 대한축구협회의 규정에 의하여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은 선수로 등록할 수 없어 선수확보도 매우 어렵고, 그만큼 비용도 많이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머지 코치 및 계약선수는 계약이 종료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시의 미래를 생각할 때 운영비용을 감당할 재정력이 되는지, 경주를 대표하는 2개의 팀이 필요한지, 기대하는 성과에 부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민축구단의 지속적인 운영은 의회에서 예산을 삭감한 취지대로 쉬운 상황이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시민들이 시민축구단을 아끼고 사랑하는 의견과 걱정하는 의견도 많기 때문에 특히 갑작스런 고용해지 문제가 생긴 선수들을 보호하고 불이익이 없도록 방안을 찾는 것이 우리시의 중요한 고민이고 과제입니다.
 
<시민소통협력관>
, 잘 알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덧붙일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시장>
.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축구발전을 위한 우리시의 의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시민축구단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체육 진흥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시가 중점으로 두고 있는 유소년 축구 투자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적극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의 축구 육성에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민소통협력관>
, 부시장님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김호진 부시장님으로부터 시민축구단 해체 위기라는 언론기사를 읽고라는 청원에 대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것으로 경주시 온라인시민청원 성립에 대한 답변의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원 내용
경주에서 태어나고 경주시민이라는 애착심을 가지고
즐겁게 살아가고있는 경주시민입니다.
얼마전 언론뉴스를통해 시민축구단해체위기라는 기사를 읽고
용기내어 청원올려봅니다.

저는 내년이면 오십대이온대
엘리트선수만큼은 아니겠지만 축구에대한 열정은 너무나도 많았기에
경주시에 천연/인조잔디 없는 그옛날 부터 맨땅에서 조기축구회를 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경주시에서 축구메카라는 이름을걸고 부더러운 구장을 만들어주어
이제는 정말 덜다치면서 즐겁게 운동하고있습니다.
그렇게 경주의 축구문화가 성숙되어가고
시민구단이 만들어져 경주시의 축구사랑이 전체는 아니더라도
시민의 사랑을 받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 시의 예산이 엉뚱하고 잘못쓰이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예산의 혜택을 사람의 숫자로만 본다거나
정치적인 잣대로 함부로 삭제되거나 축소된다면
정말로 서민들이 마음은 상처를 받는다고 봅니다.
이번 예산안 전액삭감이라는 결정은
예산심의과정을 잘 모르는 저이지만 잘못된 부분이 많습니다.
그예산으로 꿈을 키워가고 행복을 이어가는 이들이 대체적인 생활을 준비할기간도 주지않고
번개불에 콩구우듯 갑자기 결정해버리는건
너무나도 성급한 판다이라 생각됩니다..
언론에 나오듯 성적이라든지 한수원팀과의 중복이라든지...
이해는 갑니다만 시민축구단 관계자나 선수들에게는 선택권을 주어보지고않고
일련의 언질도 없이
"결정권자는 우리니까 우리 마음대로 할래 "라는 식으로
의결해버린사항은 정말 안타깝고 서글프며 화가나기도 합니다.
어떤이들은 관심이없고 어떤사람은 아깝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시의 예산쓰임이 바람직하다고 여기고 응원하는 시민도 있다는 것을 살펴주시고
이번 결정에 대하여 다시한번 심사숙고 해주실것을 꼭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경주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시민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해 방역사항에 준수에 힘쓰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됩시다..

청원동의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