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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재경 안강향우회와 간담회…“고향 발전 힘 모으자”2025.05.14
- 서울 중앙협력사무소서 고향사랑기부제·공영차고지 등 주요 현안 논의…“지속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 황훈 센터장은 지난 9일 서울 중앙협력사무소에서 재경 안강향우회와 간담회를 열고 고향 안강읍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중목 재경안강향우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대응,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이 다뤄졌다. 특히, 안강읍의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우회원들과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지며, 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신중목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 안강읍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다양한 계기를 통해 안강읍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훈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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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월성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건강한 성장 돕는다”2025.05.14
- 청소년지도위원·공무원 함께 선덕여중·고 주변 계도 활동…리플릿 배포·출입 경주시 월성동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월성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차미경)와 월성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3일 선덕여자중·고등학교 일대에서 하교 시간에 맞춰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청소년 유해업소의 위험성과 출입 제한 시간 준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차미경 위원장은 “청소년지도위원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계도와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월성동장도 “항상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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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안강읍, 북경주파크골프장 개장…시민 건강과 여가 위한 녹색 공간 마련2025.05.13
- 13억 원 들여 안강 갑산리에 9홀 규모 조성…지역 동호인들과 시범 경기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2025년 5월 12일, 안강읍 갑산리 931번지 일원에 조성된 ‘북경주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북경주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9홀, 약 9,000㎡ 규모로 지난해 연말 준공되었으며, 이후 잔디 활착과 운영 준비를 위한 4개월의 점검 기간을 거쳐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지역 단체장과 함께 안강 지역의 주요 파크골프클럽인 무릉클럽(회장 최광섭), 에이스클럽(회장 황성호), 안강비화파크골프클럽(회장 강영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조성된 코스를 직접 둘러보고 시범 경기를 진행했으며, 이용 편의성과 안전시설 점검 등 개장 초기 시설 운영과 관련된 사항들을 함께 살폈다. 황훈 북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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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문무대왕면, 제27회 경로위안 대잔치 성료…어르신 800여 명에 감사의 마음 전해2025.05.13
- 청년회 주최로 풍성한 공연·식사 마련…지역 자생단체 100여 명 자원봉사 제27회 ‘문무대왕면 경로위안 대잔치’가 2025년 5월 10일, 양북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무대왕면 청년회(회장 권오정)가 주최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최덕규 도의원, 주동열·이진락·오상도 시의원과 문무대왕면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함께 빛냈다.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가수 무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청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와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었다. 10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행사 운영에 자원봉사로 나서며 풍성한 잔치를 함께 만들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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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성건동 청년회, 경로당 9개소에 생필품 전달…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께 감사 전해2025.05.13
- 회원 회비로 마련한 생필품 선물세트 전달…청년회 중심의 지역 봉사문화 확 경주시 성건동 청년회(회장 권오찬)는 5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는 권오찬 청년회장을 비롯해 장세용 성건동장, 배진석 도의원, 최영기·최재필 시의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청년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키친타월, 물티슈 등 경로당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 9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성건동 청년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활동, 경주시민 체육대회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섬김을 실천해오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다. 권오찬 청년회장은 “가정의 어버이로서, 지역의 어른으로서 희생하며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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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안강읍,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성금 8,163만 원 기탁…경주시 전체 모금액의 9.3% 차지2025.05.12
- 이장협의회부터 기업·경로당까지…공동체가 보여준 연대의 힘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 걸쳐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주시는 3월 24일부터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특별모금에 돌입했다. 그 결과 8억 7,516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 가운데 안강읍에서만 8,163만 원이 기탁되어 전체 모금액의 약 9.3%를 차지했다. 이번 모금은 안강읍 내 마을회, 사회단체, 기업 등이 4월 한 달간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결과로, 재난 상황에 지역사회가 얼마나 신속하고 따뜻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안강읍 지역 사회단체들 신속한 응답 안강읍 이장협의회는 산불이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3월 25일(화), 피해지역인 의성군을 직접 방문해 자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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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현곡면, 제22회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2025.05.12
- 600여 주민 참여 속 다양한 경기로 화합 다져…마을 간 응원전도 열기 경주시 현곡면체육회(회장 윤희대) 주관으로 제22회 현곡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025년 5월 11일(일), 황성공원 5·6구장에서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현곡면민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경주시 체육회 임원, 자생단체장, 현곡면 직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체육대회는 부별경기, 팀별경기, 이벤트경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풍선탑쌓기, 화합달리기, 윷놀이, 낙하산달리기, 대형 천공튀기기, 축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들이 마련되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부별경기에서는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마을 간 끈끈한 유대와 단합을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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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불국동 청년회, 경로효도잔치 성황리 개최…어르신 500여 명에 따뜻한 공경 실천2025.05.12
- 공연·다과·후원으로 풍성한 하루…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어버이날 잔치 2025년 5월 11일(일), 불국동 청년회(회장 이현승)가 주최한 ‘2025년 불국동 경로효도잔치’가 불국공설시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500여 명이 초청돼 지역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불국동 청년회는 1974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경로잔치 역시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특히, 대승(주) 백승엽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기관과 업체들이 후원에 동참해 행사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이날 잔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도의원, 정희택 시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자생단체장들도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2부 행사에서는 동도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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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탄생 축하, 동네가 함께합니다”…경주시 용강동 ‘참새미 둥지’ 사업 본격화2025.05.12
- 지역 소상공인 손잡고 축하쿠폰 제공…신혼부부 밀집지역 맞춤형 복지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 공동체 연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경주시 용강동이 신생아의 탄생을 마을 전체가 축하하는 이색 복지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용강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출생신고를 위해 센터를 방문한 주민에게 지역 소상공인이 후원한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꾸러미 전달은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경길, 민간위원장 임영석)가 추진하는 ‘참새미 둥지’ 사업의 첫 사례로, 이날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참새미 둥지’는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지역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쿠폰을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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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세 시어머니를 20년 넘게 정성껏”…어버이날 맞은 효부의 헌신2025.05.12
- 경주 건천, 장수 어르신 가정 찾아 카네이션 전달…가족 사랑 되새겨 - 청각장애 딛고 시어머니 봉양해 경북도 효부상 수상…지역사회 귀감 경주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건천읍에서 장수 어르신과 독거노인을 위문하며 가족 사랑과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이헌득 건천읍장은 이날 관내 최고령자인 101세 김선녀 어르신 댁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 어르신은 여전히 가족과 함께 일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며느리 최복남 씨(74)는 남편과 사별한 뒤 20여 년간 시어머니를 혼자 봉양하고 있다.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를 정성껏 돌봐 온 최 씨는 그 헌신을 인정받아 지난해 경북도의 ‘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