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도 도내에서는 경산시에 이어 두 번째로 성폭력 상담소가 개소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3일 오후 2시 성건동 369-44번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진 경주성폭력상담소(소장 김순희 41)는 소장 1명, 상담원 2명이 종사하며 각종 성폭력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한다.

김순희 소장은 “성폭력 피해자 및 가해자에 대한 상담 및 성폭력의 올바른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여 바람직한 성문화 정착과 폭력없는 사회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