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면 도리 제7회 메뚜기 축제 - >

경주시 서면 도리 친환경쌀단지(대표 김갑준)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체험행사인 「서면 도리 제7회 메뚜기 축제」를 2010년 10월 20일에 개최하였다.
올해로 7번째인 이 행사를 김정식 서면장, 이달 도위원, 김병철 신경주농협장을 위시한 관내외 내빈과 도리 1,2리 주민, 그리고 울산방어진아파트 주민, 대구경명라이온스회원 등 도시민 80명을 비롯하여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협중앙회 경주환경농업교육원 강당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정식 서면장은 환영사에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친환경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개회식이 끝나고 장소를 인출지 아래 한모당들로 옮겨 1시간 가량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짧은 시간 황금들녘에서 메뚜기잡기 체험을 한 참여자들은 “농촌은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이며 고향이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뜻이 깊었다”고 벅찬 감정을 토로하였다.
메뚜기잡기 체험행사가 끝나고 교육원 식당에서 도리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친환경 재료로 만든 점심을 먹고 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 사과, 고구마, 도토리묵 등을 구입하여 귀가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치르면서 금년에 모자랐던 점을 보충하고 내년에는 행정, 농협, 기술센터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서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더욱 대내외에 알리고 발전하는 축제로 방향을 전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