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24일, 풍선아트 작품 전시회 가져 - >

경북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11월23일부터 24일까지 여성장애인들의 손으로 만든 풍선아트 작품을 경주시청 별관 로비에 전시했다.
첫날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회 의원 및 풍선아트 회원들과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자립생활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여성장애인에게 적성개발 및 자신감을 길러 스스로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풍선아트 전문강사를 초빙 수강생 15명 전원이 풍선아트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주시는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정서안정, 사회·문화·여가활동프로그램 및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경제활동 교육프로그램 등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여성장애인들은 자격증취득을 계기로 동료여성장애인들에게 적극 보급하여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다짐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풍선아트 자격증으로 여성장애인들의 자신감과 자립심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 의식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장애인들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다양하게 하여 이들이 활동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