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보건소장 김미경)는 11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보건교육장에서 원화회 외 2개 봉사단체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보수교육 및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은정 박사의 『유쾌, 상쾌, 통쾌한 웃음으로 풀어가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회원들의 소진된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010년 한 해 동안의 활동사항 보고를 통하여 봉사활동 평가 및 자가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하였다.

원화회, 화랑회, 모범운전자회로 구성된 보건소 봉사단체 회원들은 가사돕기, 이동목욕, 호스피스봉사, 이·미용, 김장김치지원, 연탄배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정신적 육체적 지지는 물론 지역사회의 등불로 외로운 이의 손발이 되어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봉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새로운 에너지가 창출되어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대상자들에게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