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튼튼한 뇌혈관관리로 치매도 예방하고 건강도 지키고 >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으로 11월17일(수) 10:00~13:00 경주제일교회에서 경로대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와 심뇌혈관질환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교육과 더불어‘혈압 및 혈당측정, 건강상담, 치매조기검진, 패널 및 배너 전시, 홍보물배부’등을 통하여 노인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현재 지역인구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약15%로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으며,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 약11%에 비해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인구의 고령화 현상과 생활양식의 변화는 치매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압 및 혈당을 바로 알게 하고, 동국대 의과대학과 연계하여 ‘치매를 바로알고 극복하는 방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이란 주제로 보건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질환인 치매 극복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각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고,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