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호 교체·벽체 공사 등 직접 참여…생활환경 개선으로 실질적 복지 실현 >

경주시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세용, 민간위원장 이우일)는 5월 2일(금),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채움주거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제보를 통해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성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창호 교체와 벽체 석고보드 시공 등 공사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받은 가구는 “겨울마다 찬바람이 들이쳐 힘들었는데,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우일 민간위원장은 “단순한 집수리가 아니라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복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성건동장도 “이번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이웃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