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5월 가정의 달 밑반찬 조리 봉사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친절한경자씨와 함께 가정을 달을 맞아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가정을 위한 밑반찬 조리 및 전달 봉사활동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친절한 경자씨는 ‘친절한 경주의 자원봉사자’의 줄임말로써 경주시 7만 자원봉사자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밑반찬 조리 및 전달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밥차를 이용해 준비한 도시락을 지역 내 외곽지역 기초생활수급가정 독거어르신 280세대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l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매월 셋째 수요일과 목요일에 황성공원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단 급식이 제한된 탓에 비대면 식료품 키트 또는 밑반찬 도시락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자원봉사단체 연합회 최상춘 회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