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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페이 월 한도 70만 원으로 상향… 지역경제 활력 기대2025.06.19
- 시(市), 기존 40만 원서 대폭 확대… 월(月) 최대 7만 원 캐시백 - 하반기 누적 규모 발행 1,350억 목표… 소비 진작,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대비 경주시가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월 충전·사용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비·도비 지원 확대에 따라 시민 혜택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경주페이 한도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매월 최대 7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액의 7%에 해당하는 최대 4만 9,000원의 적립금 환급(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적립금(캐시백) 비율이 10%로 확대된다. 이 경우 월 최대 7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경주페이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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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 문화외교 본격화2025.06.19
- 시(市), 자매결연 40주년 맞아 폼페이와 문화·관광 협력 강화 - 아그리젠토 사진전 개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앞두고 유럽 외교 확장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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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나이 주한대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주 공식 방문2025.06.19
- 누리야 유소프 대사, 준비상황 점검 및 교류협력 논의 - “경주의 역사적 가치, APEC 통해 세계에 각인될 것”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주요 기반시설(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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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숙소 우려 종식… ‘한수원 동천 사택’ 200세대 무상 제공2025.06.17
- 한수원, 동천동 사택 전 세대 개방… 침구류 등 숙박 필수물품도 지원 - 경주시, 사택 준공 행정절차 신속 추진… 관계기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그간 일부에서 제기돼 온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숙소 부족’ 우려가 기우로 그칠 전망이다.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기간에 한국수력원자력(주) 동천 사택 200세대는 물론 침구류 등 숙박 필수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서, 행사에 필요한 숙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언론인 등 약 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중 하루 최대 7,700실에 달하는 숙박 수요가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민간 숙박시설과 공공시설 등으로 이를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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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4년 차 앞둔 주낙영 경주시장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 미래 1천년 위한 도약”2025.06.16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유치로 세계 중심 도시 위상 확보 - 도시환경·관광·산업·복지까지, 실질 성과로 이어지는 변화 민선 8기 4년 차를 앞둔 주낙영 경주호, 그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핵심 과제를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자 한다. 2025년은 신라 천년 고도 경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역사적인 해이자, 민선 7기 4년과 민선 8기 3년간의 집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전환점이다. 지금까지의 시정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를 중심에 둔 전방위 혁신’과 ‘시민 체감 중심 행정’으로 요약된다. # 경주,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2024년 6월, 경주는 비수도권 중소도시로는 처음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관광도시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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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에너지 취약계층에 ‘에너지 이용권(바우처)’ 지원…최대 70만 원까지2025.06.16
- 6월 9일부터 신청 접수…전기·가스·연탄 등 연중 사용 가능 - 약 6,800세대 대상…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로 통해 신청 경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냉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에너지 이용권(바우처)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의 에너지원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소득기준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가 해당된다. 세대원 특성기준은 해당 수급자 또는 가구원 중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노인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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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위덕대 아이돌봄센터 및 교육기관 개소…양육 공백 해소에 앞장2025.06.12
- 동경주 지역 97가구 대상 본격 서비스 시작… 전문 인력 73명 배치 - 120시간 교육 이수한 돌보미 파견…양육 부담 해소 기대 경주시는 지난 11일 위덕대학교 갈마관에서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센터 및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센터는 경주시가 올해 추가로 지정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 센터는 센터장 1명, 전담인력 3명, 아동학대사례관리사 1명, 아이돌보미 68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부터 동경주 지역 97가구 19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상북도로부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돌봄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안정적 인력 수요와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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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2025.06.11
- 첨단제조‧디지털경제 등 4대 신산업 중심 12개 중장기 사업(프로젝트) -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미래 먹거리 기반 마련 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경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착수 이후의 용역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역사를 넘어 신산업의 중심 도시 경주’라는 이상 아래, 경주의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을 반영한 미래 핵심 산업 분야로 △첨단제조업 △친환경산업 △문화⋅관광 융합 산업 △디지털 경제 등 4개 분야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한 12개 중장기 전략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산업 기반과 미래 산업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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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2025.06.11
- 시(市), 11일 대구식약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 체결 -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관광객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키로 경주시는 11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과 식품안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내(內)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은 △음식점 종사자 대상 위생교육 △현장 방문을 통한 위생등급 진단 및 맞춤형 기술지원 △식중독 예방 홍보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내실화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품 안전성과 위생 수준 향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참여 유도를 강화한다는 게 경주시의 구상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월드음식점’을 중심으로 등급제 참여를 독려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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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외동산단 환경개선에 34억 투입…청년친화 산업단지 조성 박차2025.06.11
- 외동산단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7월 착공, 내년 2월 준공 - 중소기업 10곳 노후공장 새 단장(리뉴얼)…청년 유입·근로환경 개선 기대 경주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사업 목적은 30년 이상 된 외동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 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새 단장(리뉴얼) 사업’에 4억 원 등 총 34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외동일반산단과 외동2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구간에 노후 가로등, 도로, 인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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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회의 개최2025.06.10
- 도내 시장‧군수 22명 참석… 지역 현안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안 논의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한 협조 당부 경주시는 10일, 황룡원에서 민선 8기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군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군별 지역 축제와 현안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날 홍보된 주요 축제로는 △2025 포항불빛축제 △제23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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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11일부터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시작2025.06.10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5부제 운영으로 혼잡 방지 - 내달부터 경주·포항·영덕 시내버스 무료…어르신 삶 향상 기대 경주시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후 출생자도 생일이 지나 만 70세가 되는 시점부터 차례대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무임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은 7월 1일부터 경주를 비롯해 포항시, 영덕군에서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되며,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시는 발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신청을 받는 5부제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