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코로나19 방역사각지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다용도 소독스프레이를 250여개 추가 제작했다.
지난주까지 약 234개의 소독 젤 및 스프레이를 취약계층 및 주민들에게 배부했고, 방역수요를 반영해 ㈜금복주에서 후원받은 대용량 에탄올을 활용해 소독스프레이 250여개를 추가 제작해 내방 민원인 배부 및 찾아가는 복지 비대면 홍보물품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갑작스러운 실직과 빈곤 등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유선으로 쉽게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복지홍보스티커를 부착·배포함으로써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철저한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휴대가 용이한 소독스프레이 배부와 복지상담 홍보를 통해 방역·복지 사각지대의 빈틈을 메우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