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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작성자
이근원
등록일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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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산다고해서 자주들리는 곳은 아니다. 가끔은 지인이 찿아오면 유명한곳을 찿으니 보여줄겸 해서 들른것이 몇해전 인것 같다. 내일이 초파일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찿을거라는예상은 상식이라서 아침일찍 집을 떠났다. 정문 인것 같은 후문을 지나 불국토로 인도되는 오르막길을 접어들자 다람쥐가 쪼로르앞을 가로 지른다. 상쾌하다. 발걸음마다 새소리 장단 맞추니 가볍게 법당앞에 당도 한다. 해는 어느듯 산머리에 올라 햋빛이 누각을 비추니 그림자가 햇빛의 존재를 알려준다. 산들 바람도 불어 나무가지를 흔드니 이또한 공즉시색이다. 요즈음은 수학여행을 이때쯤에 오는 모양이다. 내 기억에는 연원히 가을 인데 세월따라 변한 모양이다. 아이들 즐거워하는 모습, 선생님 학생들 정렬에 큰소리가 생기 있게들린다. 기념촬영하는 아이들 백운교 청운교 지나서 불국토의 니르바나로 들어가는 깊은뜻을 알리야 만은 먼 훗날 친구를 떠올리는 추억이 된다면 그또한 귀중한 시간이다. 내어린시절은 어려웠던 시절 그래도 그 시간을 잘라내어 동심으로 저기있는 아이들 속에 한번 끼워 넣어 본다.
내일이 초파일이다. 연등이 완벽하진 않지만 여기저기 달려있다. 내일 밤이면 어둠속에서 광명의 빛이 세상을 밝히기 위해 타오를 것이다. 비로자나 불이여 어둠속에 광명처럼 이어지러운 세상에 화광동진 하소서... 우리나라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몸소 다시한번 보여 주소서.. 지역보다는 전체사회를, 나보다는 우리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위해 석탑앞에서 끼워넣은 순수한 동심으로 기도하며 부처님오신날에 의미를 부여해본다. 동심의 바람이여 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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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최근수정일 :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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