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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경주여행_첨성대 전통복장체험 및 사진촬영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광걸
등록일
2017-07-23
초등생 아이 둘을 둔 아빠입니다.
중학교 까지는 경북에 살았던 관계로 초등학교, 중학교 두번의 수학여행을 모두 가까운 경주로 갔었네요. 중3부터는 서울에서 지냈는데 고등학교 수학여행은 먼 곳으로 간다고 역시나 경주로 갔었습니다. 그렇게 연거푸 세 번이나 방문했음에도 기억속의 경주는 희미한 흔적으로만 남아있었습니다. 올 해 둘째도 초등학생이 되었고, 또 아이엄마가 강력히 원하여 경주를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경주는 역시나 방문할 곳도, 또 알아야 할 것도 너무 많은 역사의 도시였습니다. 나름의 방문계획을 세우고 교촌마을 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주위 곳곳이 모두 문화재인 것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이 곳에 사시는 경주 시민분들이 부러워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방문기간동안 경주는 정말 더웠습니다. 나름 피서를 온다고 했는데 날짜를 잘못 선택한 대가로 대구와 쌍벽을 이루는, 혹은 그 이상인 경주의 더위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교촌마을을 둘러본 다음 덥다고 칭얼대는 아이들을 데리고 지난 해 지진에도 잘 견뎌낸 첨성대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우선 첨성대 구역 한켠에 마련된 영상관에서 첨성대의 역사, 구조, 기능 등에 대해 자세히 공부를 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실물을 가까이서 보러 가는데, '전통복장 체험'이라는 안내가 보였습니다. 여타 다른 여행지에서 경험하였던 '유로 대여'가 아닌 무료체험이었는데, 무엇보다 도와주셨던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께서 참 친절하시고 또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덥다고 차가운 음료도 내어주시고, 땀도 닦아주시고, 웃음으로 반겨주셨던 분들 때문에 오랜만에 함께한 가족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어주셨던 할아버지께서는 아이들이 이쁘다 하시며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도 열심히 찍어주셨습니다. 첨성대 주위에서 뿐만 아니라 근처 꽃밭에서도 찍어주셨어요. 무엇보다 감동이었던 것은 저희들이 돌아가는 모습을 찍어 보내주셨더군요. 이런 사진은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라 더욱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더위 때문에 지쳐가던 가족 모두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계속 할 수 있었고,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도 이번의 경주 여행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훌륭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잘 유지하고 또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도 역시 중요한 일이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경주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첨성대에서 뵈었던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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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과(?)에서 베풀어 주셨던 친절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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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복 체험과 멋진 사진 촬영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최근수정일 :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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